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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10분 아이 자존감

17편. 다르게 느낄 수 있어, 네 마음이 먼저야

소곤소곤 왕자나무 2025. 5. 23. 13:15

17편
다르게 느낄 수 있어,
네 마음이 먼저야
– 감정과 관점을 존중하는 말






같은 상황에서도
어떤 아이는 신나고,
어떤 아이는 무섭고,
어떤 아이는 심심하고,
어떤 아이는 속상해요.

그럴 때
“그게 뭐가 무서워?”
“너무 예민한 거 아냐?”

이런 말은 아이의 감정을
틀렸다고 판단하는 말이 돼요.

“다르게 느낄 수 있어,
네 마음이 먼저야.”

이 말은 아이에게
‘네 감정은 틀리지 않아’라는
신호를 보내주는 따뜻한 말이에요.

언제 쓰면 좋을까?


친구들은 좋아하는 걸
혼자만 무서워할 때

놀이가 재미없다며 쉽게 질릴 때

남들이 웃을 때 혼자 울거나,
기분이 복잡할 때

이렇게 말해보세요


“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어.
네 마음도 소중해.”

“네가 그렇게 느꼈구나.
그런 감정도 괜찮아.”

“남들하고 다르게 느낄 수 있어.
엄마는 네 마음을 먼저 들어볼게.”

이 말이 주는 효과


아이가 자신의 감정을
믿고 표현하는 힘을 갖게 돼요

타인의 시선보다
자기 감정에 집중하는 습관이 자라요

자기만의 관점을
긍정하는 태도가 생겨요



다름을 인정받는 순간,
아이는 자신의 감정에 확신을 갖고
세상을 더 넓은 시선으로
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