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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 감정코칭

30편. 함께 울고, 함께 웃는 하루

소곤소곤 왕자나무 2025. 5. 19. 21:59

30편
함께 울고, 함께 웃는 하루
– 감정을 나누는 시간이
곧 사랑이에요





“아이의 감정을 잘 다뤄야 한다.”
“감정조절을 가르쳐야 한다.”

이 모든 말 앞에서
엄마인 우리는 가끔 부담스럽고,
막막할 때가 있어요.

그럴 때 꼭 기억해 주세요.
감정코칭의 시작은 기술이 아니라
‘곁에 있어주는 마음’이에요.

완벽하게 반응하지 않아도,
정답을 몰라도 괜찮아요.

그저 아이가 울 때 함께 울고,
웃을 때 함께 웃어주는 엄마,
그게 아이에겐 가장 큰 감정 안정이에요.

오늘의 감정코칭 실천 팁


1. 아이 감정 앞에서 ‘고쳐주려 하지 않기’

아이가 힘들어할 때

“어떻게 해야지?”보다
“그랬구나. 엄마도 같이 마음이 아팠어.”

공감이 먼저예요.

2. 감정을 나누는 순간을 자주 만들기

“오늘 기뻤던 일 하나,
속상했던 일 하나씩 말해볼까?”

하루에 5분만이라도 감정 대화 시간을 정례화해보세요.

3. 실수했을 때도, 웃고 울 때도,
늘 곁에 있어주기

아이는 감정이 클수록 혼자가 되었다고 느끼기 쉬워요.

“엄마는 언제나 네 마음 곁에 있어.”

그 말 하나가 평생을 지켜주는 울타리가 돼요.

오늘의 따숩한 마무리 한마디


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는
누군가와 감정을 나눌 수 있었던 아이예요.

울고 웃는 그 모든 순간에
엄마가 함께 있어준 기억,
그게 아이 마음의 근육이 되어줄 거예요.